"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놀이터"…부안군, 사회복지 박람회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19일 군청 광장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2023 부안군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 김슬지 전라북도의회 의원,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알파벳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개회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ESG경영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부안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음악밴드 '별마음'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복지관 종사자 밴드 동아리 '라바'의 공연 등 26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각종 체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람회에서는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놀이터'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웃과 함께 하는 누리는 복지놀이터가 운영됐다.
이춘섭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사회복지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열의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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