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의 만남'…고창군-포항시 '동서지간' 선물세트 출시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동서지간 프로젝트 2탄’으로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에서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 세트’를 행사를 진행한다.(고창군 제공)2023.9.19/뉴스1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동서지간 프로젝트 2탄’으로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에서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 세트’를 행사를 진행한다.(고창군 제공)2023.9.1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동해안의 일출과 서해안의 노을이 또 만났다.”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동서지간 프로젝트 2탄’으로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에서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 세트’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보양식으로 고창 풍천장어 1㎏(2~3인분)와 포항 명이나물 4팩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ON’에서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23% 저렴하게 특별 판매되며 1000세트 한정이다.

‘동서지간 프로젝트’는 한반도 동쪽과 서쪽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고창군과 포항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 특산품 판매 프로젝트다.

지난 2월 1탄으로 '포항 과메기'와 찰떡궁합인 '고창 지주식김' 세트를 NS 홈쇼핑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포항시와 동서지간 프로젝트 3탄을 공동기획하고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포항시와 협력해 영호남간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동서지간 프로젝트가 고창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치단체간 우수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석선물로 동서지간 선물세트를 많이 구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