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은퇴예정 공무원 대상 ‘귀농귀촌 길잡이’ 현장교육

전북 고창군은 전국의 은퇴예정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3.9.12/뉴스1
전북 고창군은 전국의 은퇴예정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창군 제공)2023.9.1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국의 은퇴예정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했으며 공무원 은퇴 이후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 설명 및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강의와 체류형센터 견학을 시작으로, 귀농 블루베리 농가 방문을 통한 귀농귀촌 경험 사례 청취, 영농조합법인 토굴발효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또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듣고,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고 고창에서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으며 고창으로의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고창군 귀농귀촌 관계자는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은퇴자들이 제 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