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서의 달 ‘펼쳐보자, 책도 꿈도’ 프로그램 운영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전시,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도서관 이용자 랜덤 이벤트로 ‘뜻밖의 선물’을 진행한다. 날짜별로 첫 번째 대출자, 서가에 숨겨져 있는 이벤트 쿠폰 찾기 등 다채롭게 선정된 이용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극한 직업: 도서관 책’이라는 제목의 훼손 도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도서 훼손에 대한 경각심 주고, 책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14일에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또는 양육자들을 위해 박채란 동화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부터 읽기책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16일에는 ‘토요 감성 그림클래스’란 제목으로 아크릴 캔버스화 그리기 일일 특강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2023년 임실군립도서관 다독어워즈, 다독자의 서재 북큐레이션, 연체자 특사, 듬북(Book)드림 등을 운영한다.
심민 군수는“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활발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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