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전북 부안군은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뉴스1/DB)
전북 부안군은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뉴스1/DB)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만성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 양쪽 200만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