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새만금 예산 삭감과 정치공세 중단" 촉구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만금 예산 삭감과 정치공세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김민규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사업은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호남과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강화라는 목표로 일관되게 추진되어 왔다"며 "새만금 관련 정부예산안과 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사업비가 삭감된 지금의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을 통해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를 제안하고, 외국 기업의 투자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던 윤석열 정부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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