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 대응 체계 마련"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기안전공사가 31일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전북 전주혁신도시 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산업부와 완주군, 완주소방서, 경찰서, 육군 9585부대, 전기공사협회 등 15개 유관기관, 국민참여단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시 건축물 붕괴와 폭발, 화재, 정전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기안전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전파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지현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