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흥' 넘치는 공연 풍성…가수 이찬원·김범수·윤도현 등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반딧불축제가 더욱 신나고 재미있어진다.
무주군은 제27회 반딧불축제가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공연 등 흥 넘치는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먼저 다음 달 2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펼치지며 3일 '무주의 밤'에는 중식이 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4일 '태권도의 날'에는 가수 나태주와 K타이거즈, 8일 '트로트의 날'에는 가수 홍진영과 임찬, 박성현, 9일 '늦여름 밤 반디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DK(한대규)가 공연을 펼친다. 폐막식에는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 고현주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6일에는 개그맨 김영철, 8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진행하는 반디토크 콘서트도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산의실 솟대세우기, '농악보존회공연', '안성낙화놀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등 6개 전통놀이 재연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공연, 강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반딧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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