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 코리아오픈서 금2·동1 획득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애인 탁구선수단이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소속인 이근우 선수가 금메달 1개, 백영복 선수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포인트 랭킹 40점의 대회로 17개국의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많은 참가로 10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줘 감사하다”며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 건강 조심하며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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