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모양성제 추진위원회 구성…축제 50주년 맞아 새롭게 출발

10월19~10월23일 고창읍성 배경으로 군민 참여형 축제로
전통과 역사, 첨단CT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돌입

전북 고창군이 ‘제50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들을 새로이 위촉했다.(고창군 제공)2023.8.22/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50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들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는 11명의 위원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디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기적으로 고창모양성제를 위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고창 모양성제가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비롯해 고창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축제에 반영되어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 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지역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축성한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매년 중양절(음력 9월9일)을 맞아 개최하는 고창의 대표축제다.

제50회 고창모양성제는 10월19일부터 10월2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