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옥정호'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인기 폭발
옥정호 관광·임실N치즈 등 홍보
출렁다리 입장권, 홍보 기념품 등 제공
- 이지선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옥정호와 임실N치즈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임실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며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임실군 홍보관은 전 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임실군만의 관광상품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도 직접 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홍보관과 판매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잼버리 대원들에게 임실군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잼버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또는 유튜브 구독과 알람 설정 △임실관광 퀴즈쇼 △천만관광 임실을 외치는 '행운의 7초를 잡아라' 등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옥정호 출렁다리 입장 교환권이나 임실여행 홍보기념품(볼펜·샤프 세트), 야외용 매트가 주어진다.
실제 참가자들은 기념품 선물을 받고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치즈와 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을 무료로 맛보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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