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김기현 대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 점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27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동행해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성공적 잼버리 개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기현 당대표, 김병민‧김가람‧조수진‧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김예령 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만금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에서 진행된 잼버리조직위의 시설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기현 대표는 “국제행사인 잼버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북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당에 요청하는 바가 있으면 특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당에서 진정성을 갖고 정책과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새만금 지역과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폭염·폭우, 감염병 등 우려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겠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 근원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잼버리 일원에서 열린다. 150여개국 4만5000여명의 세계스카우트 단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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