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 진안교육원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2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와 강석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진안군제공)2023.7.21/뉴스1
2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와 강석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진안군제공)2023.7.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강석주 교육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역사·문화·관광자원의 홍보 및 치유·힐링 명품 관광분야 연계사업 발굴 △임‧농‧특산물(홍삼 포함)의 홍보 및 진안고원시장 활성화 △농산촌 마을의 활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귀농‧귀촌 지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산림체험프로그램 운영 △공무원과 군민의 산림교육 등 미래희망 인재 육성 등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연 3만5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산림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진안군과 진안고원 숲나들이 등 5~6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터탐방, 임산물 직거래, 숙박업소 협약 등을 맺었다.

지난 1월에는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진안군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우수한 산림경관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갖고 있다”며 “산림, 역사, 문화, 관광 자원 연계로 미래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