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박완용씨 등 면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동향면은 면민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내고, 소득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면민의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박완용씨(65), 산업근로장 이민호씨(58), 애향장 안한진(65), 효열장 선은주(47·여), 공익장 심을보(71) 등이다.
박완용씨는 동향면 축구회장으로 활동하며 경남 김해FC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영호남 교류에 기여했다. 현재도 동향면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민호씨는 수박, 사과, 논농사 등에 매진하며 농업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전동향면향우회 회장인 안한진씨는 고향행사에 향우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했다.
선은주씨는 타국에서 시집와 가정을 이루고 시할머니, 시부모님을 지극히 봉양하며 효행의 참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심을보씨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불우이웃돕기, 봉곡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다.
면민의장은 29일 열리는 ‘제26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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