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팜산업의 발전전략과 세계화' 포럼 개최
20일 오전 10시30분 전주라한호텔 온고을홀
- 이지선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스마트팜 산업을 중심으로하는 미래 농업분야에서 전북이 가진 잠재력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의 포럼이 열린다.
사단법인 전북사회문화정책연구소는 20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 스마트팜산업의 발전전략과 세계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스1전북취재본부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전북의 성장과 발전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문화정책연구소가 주최하고 뉴스1전북취재본부가 주관한다.
스마트팜산업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관련 우수기업과 기술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미래 농업 분야에서 전북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점을 활용해, 지역 발전 전략과 세계화를 향한 구체적 실천과제를 찾는 것이 이번 포럼의 기획 의도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 주도의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이나 청년창업 보육 지원 관련 법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원택 국회의원이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비전과 스마트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주제발표는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이종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전북 스마트팜 산업 발전전략' △최연규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박사 '전북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운영현황'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서난이 전북도의원과 김영기 지방자치연구소장, 김현철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좌장은 허강무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장이 맡는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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