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9경, 신나는 구경’…정읍시, 11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내장산, 동학기념공원 등 주요관광지 방문 인증하면 선물

전북 정읍시가 숨겨진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정읍시 제공)2023.7.10/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숨겨진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내장산레저휴양권 7개소, 동학농민혁명문화권 8개소, 정읍사문화권 5개소, 태산선비문화권 6개소로 총 4개 권역 26개소다.

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정읍시 전자지도’를 받으면 된다. 이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가 8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정읍시는 스탬프를 획득한 다음 달 초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SNS 후기 인증자에게는 추가로 정읍시 관광엽서를 증정한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유적이 가득한 정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하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