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홍보에 외국인 유학생도 뛴다"…30명 위촉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홍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뛴다.
전북 진안군은 30일 군청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30명을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삼축제는 오는 9월22~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홍보대사는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11개국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세계 각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머나먼 대한민국까지 찾아온 학생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러한 열정으로 전 세계에 홍삼축제를 홍보한다면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열심히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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