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마련…4대 전략사업 총 1792억원 규모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총사업비 1792억원이 투입되는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세부사업 조율에 나섰다.
20일 고창군에 따른 전날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5개년(2022~2026) 기본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고창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안)’은 △삶의 질 높은 공간 △매력적인 공간 조성 △일자리 창출 △미래선도 인재육성 등 4대 전략 38개 세부사업으로 총사업비 1792억원 규모다.
위원들은 청년, 아동, 일자리,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제시로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과 ‘고창군 인구감소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역할을 수행한다.
노형수 부군수는 “인구감소의 문제는 군정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토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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