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산서 양파'…최훈식 장수군수 출하 앞두고 농가 격려

품질·저장능력 뛰어나 높은 출하 가격 형성
이달 내 47만망…82억원 가량 수익 창출 예상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14일 양파의 올해 첫 출하를 앞두고 산서면 양파 농가를 방문했다.(장수군 제공)2023.6.14./뉴스1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14일 올해 첫 양파 출하를 앞두고 산서면 농가를 방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반적인 양파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가 관계자들과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 능력이 뛰어나 높은 출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산서면의 주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6월 수확기간 중에만 장수군에서는 약 47만망 정도가 생산·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되며 약 82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군은 양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지원사업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양파는 산서면의 대표 지역특화 작물인만큼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장수군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서양파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고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