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개봉박두부 등 513만원 기탁

고창 개봉박두부(사장 주정희)와 최두영씨 등 지역주민들이 5일 고창군청을 방문하고 513만3000원을 기탁했다.(고창군 제공)2023.6.5/뉴스1
고창 개봉박두부(사장 주정희)와 최두영씨 등 지역주민들이 5일 고창군청을 방문하고 513만3000원을 기탁했다.(고창군 제공)2023.6.5/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 개봉박두부(사장 주정희)와 최두영씨 등 지역주민들이 5일 고창군청을 방문하고 513만3000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5월 폐막한 ‘제20회 청보리밭 축제’에서 청보리잡곡, 쫀드기 등 지역 농산물 판매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 육모장을 운영중인 ‘삼룡이농원’ 박정권 대표가 200만원을, 지역청년 모임인 ‘어사촌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권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고창군을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