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3~8일 엿새 간 팔덕다용도 경기장 등서 치러져
선수단·학부모 2000여명 순창 찾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스포츠 산업 도시’ 전북 순창군이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선수단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순창을 찾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주최, 전북도·순창군 후원의 이번 대회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간 팔덕다용도 경기장 등 7개소에서 치러진다.
예선전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등 연령 별 총 4개 리그로 나뉜다.
순창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는 물론 각 분야 최종 점검까지 마친 상태다. 또 스포츠 마케팅팀을 주축으로 위생, 교통, 관광 등 분야별 준비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광 마케팅팀은 대회 기간 동안 방문하기 좋은 순창 관광지를 선정하고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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