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박람회 참가…"60여개 가공제품 선봬"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여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익산시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익산시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소규모 가공업체 등 18개 업체들은 과채주스, 잼, 분말 및 기름, 보리빵 등 60여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소규모 가공업체는 익산시 홍보부스에서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바이어들들과 상담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익산시 로컬 가공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판매 경험이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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