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부의 날 맞아 모범부부 12쌍 선정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부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모범 부부는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은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병환을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등이다.
수상자는 △진안읍 곽무영·반숙정 △진안읍 김칠환·서경애 △용담면 강화석·길창순 △안천면 최익성·팜티비엣 △동향면 강영석·김옥분 △상전면 이춘식·문금자 △백운면 양남용·이연순 △성수면 오영근·최성실 △마령면 김문형·송봉순 △부귀면 엄준섭·백승례 △정천면 윤동환·임종예 △주천면 강병옥·아일린아파마씨 등 총 12쌍이다.
전춘성 군수는 “5월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로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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