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3 지역사회건강 조사'…7월31일까지 성인 900명 대상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조사를 위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를 생산하여 근거에 기반한 보건사업을 수립·평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조사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소책자 등이 우편 발송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와 질병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며,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가정에 조사원이 방문 시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문의사항은 부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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