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관광상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문식)가 고창에 잠재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치유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군민을 비롯해 고창에 관심을 가진 전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이며 응모작이 사업으로 최종 연결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 자연환경, 전통유산, 농특산품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창의적인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고창문화도시의 핵심 전략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관광·치유 자원활용 상품(기념품 등) 발굴, 문화·관광·치유 코스(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상품·콘텐츠 발굴, 고창군 관련 자유주제 등 총 6가지 분야다.

이문식 센터장은 “사업화와 디자인 워크숍 등을 지원해 상품 제작까지 이뤄지는 만큼 고창의 문화·관광 상품 발굴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