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최소화" 익산시, 공중보건의 12명 배치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 등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12명을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사 5명, 한의사 5명, 치과의사 2명이다. 이들은 4개 보건소와 8개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중 한의사들은 웅포, 성당, 여산 등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보건지소에 배치됐고, 인근 보건지소에서 주 1회 이상 순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익산 지역 공중보건의사는 총 24명(의사 9명, 한의사 10명, 치과의사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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