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의 최일선"…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17~18일 이틀간, 전북 14개 시·군 300여명 참석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영숙)는 '2023 전북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이다.
워크숍은 도내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간 소통을 통해 경험·정보를 공유, 우수한 전문해설 서비스 제공 등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천진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의 해설기법 강연을 비롯해 해설사 우수사례 공유와 경험발표,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구시포 갯벌체험, 상하농원, 고인돌박물관 등 고창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영숙 협회장은 "올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을 예정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 문화관광의 위상과 미래를 책임지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4개 시·군 83곳의 관광지에 30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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