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부안 마실축제'…권익현 군수, 축제 준비 현장 방문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제10회 마실축제는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합시다"
전북 부안군은 제10회 부안마실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권익현 군수 주재로 현장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권익현 군수와 김종문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계획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장 곳곳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축제장 주변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권 군수는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온전한 대면축제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전 역량을 동원해 안전한 축제로 준비해야 한다”며 “안전 매뉴얼을 현장 중심으로 정립해 축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제10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로 부안의 지역문화, 관광자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안여행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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