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찾은 김성주 의원 "천원 아침밥 지원 확대" 약속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이 14일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천원 아침밥’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성주 의원은 ‘천원 아침밥’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북대 후생관을 찾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신영대·이원택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정영택 전북대 총동창회장, 정동현 전북대 총학생회장 등이 함께했다.

앞서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천원 아침밥’을 확대를 위해 전북, 광주, 전남, 경기, 제주 등 민주당 소속 광역 단체장과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지자체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해당 지자체는 재정 상황에 맞게 추경 편성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대학생들의 식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 전체로 확대, 점심 등 확대 제공, 방학기간 식사 제공 등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며 “지자체나 대학의 부담이 아닌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측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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