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안호영 국회의원, 장수군 발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
- 이지선 기자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전북 장수군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수군은 1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및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의원과 최훈식 장수군수, 이종훈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 박용근 전북도의원, 장정복 장수군의장,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논의했다. 장수군은 민선8기 군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예산의 주요 확보대상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예산이 반영에 될 수 있도록 안호영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으로 △국도 13호선 및 국도 26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 반영 △한국마사회 장수군 유치 건의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운영 개선에 대한 당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오늘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에서 장수군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호영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수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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