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전주공업고등학교,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뉴스1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AI, 챗GPT 시대를 대비한 고숙련 전문직업인 양성 추진을 위한 직업교육체제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병훈 총장직무대행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고숙련전문기술인력양성을 통해 졸업자의 취업률 향상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홍학 전주공고 교장은 “전국 최상위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주비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고교-전문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고교를 졸업한 실무전문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체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