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선업도약센터' 군산에 문 열어…조선업 인력지원

전담직원 14명이 직업훈련과 취업연계 등 1대1 맞춤 채용서비스 지원

전북조선업도약센터 개소식이 30일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서 열리고 있다.(군산시제공) 2023.3.30/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조선업 고용활성화를 위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전북 군산시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 들어선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14명의 전담직원이 조선업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연계, 구직자와 채용기업에 대한 1대1 맞춤 원스톱 채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매월 '일자리 매칭데이'를 열어 구인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발굴과 고용활성화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시는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숙련근로자 유출 방지를 위해 내일채움공제와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조선업 구인난을 개선하고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한 고용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