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사무실 전북대 고창캠퍼스로 이전 현판식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도서관 2층(고창읍 태봉로 361)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28일 오후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재단 임직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고창군이 제4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문화도시센터와 사무실을 통합하기 위해 고창읍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도서관 건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안종선 상임이사는 “재단의 발전을 위해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 문화관광 발전에 앞장서는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방문의 해인 올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창이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활용해 천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 확산과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분야는 △문학 △미술 △공예 △사진 △음악 △국악 △연극 등 8개 분야로 팀별 최소 300만원 최대 500만원까지 10개팀 내외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