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축제’ 전주시, 시민대토론회 참가자 모집
다음달 18일 열리는 토론회 참가자 100명 모집…13일까지 신청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는다.
시는 다음달 18일 개최되는 ‘제2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시민대토론회 주제는 ‘전주의 맛·멋·열정을 보여주는, 내가 만드는 전주 축제’다. 그동안 분산 운영돼온 다양한 축제를 연계, 전주의 정체성과 규모를 갖춘 대표축제를 만들자는 게 그 취지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13일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전주 대표축제 기획 및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전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토론회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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