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립합창단 초청 '흥겨운 합창여행'…31일 부안예술회관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국립합창단을 초청해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3월31일 오후7시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국립합창단은 ‘흥겨운 합창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합창, 클래식, 한국가곡 등 총 9개 곡을 합창독주와 함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인 윤의중 지휘자를 포함한 총 65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합창 컬렉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음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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