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 광주시 부녀회와 농촌 구직자 발굴 협력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광주광역시 부녀회원들과 손잡고 농가일자리 구직자 발굴에 나섰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광주시의 비경제활동인구를 발굴하기 위한 광주 부녀회원 15명을 농가일자리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활발하게 일자리 연계활동을 해온 부녀회원 중에서 선발됐다.
앞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고창지역 농가일자리 구직자를 발굴해 고창군로컬JOB센터에 알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로컬JOB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희진 센터장은 “이번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농가일자리 구직자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농가 일손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윤 고창군청 신활력정책관은 “도농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취지에 맞게 도시의 비경활 인구 발굴을 통하여 고창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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