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 익산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직매장 입점 기회 줘야"

김미선 전북 익산시의원이 22일 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23.3.22./뉴스1
김미선 전북 익산시의원이 22일 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23.3.22./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소상공인들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김미선 전북 익산시의원(비례)은 22일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용한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으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시만의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건은 일반 마트에 가서 살 수밖에 없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리고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을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