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국도자재단, 도자기 문화·산업 활성화 협약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왼쪽 다섯번째)과 재단법인 한국도자재단(이사장 서흥식·여섯번째)이 도자공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2023.3.22/뉴스1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왼쪽 다섯번째)과 재단법인 한국도자재단(이사장 서흥식·여섯번째)이 도자공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2023.3.22/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과 재단법인 한국도자재단이 도자공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안군은 22일 부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한국도자재단 서흥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두 기관의 폭넓은 도자문화 교류와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법인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출연기관으로 국내 도예인의 문화복지와 해외시장개척 등 한국 도자문화산업의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유일 도자전문기관이다. 2년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하고 4개의 박물관,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도자기산업 관련 전시 행사 및 홍보 활동 도자기산업 정보 자료의 교환 및 제공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행사에 참여해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재단이 올해 12월에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세라믹페어에 부안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도예작가의 작품들도 서울 나들이를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한국도자재단과 도자문화교류와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해 기쁘다"며 "도자관련 정보교류 및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한 부안지역 도자산업 상생발전과 청자의 발생지 부안청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