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방문한 몽골 공무원 대표단 "K-공간정보 배우러 왔어요"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몽골 공무원 대표단이 LX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LX제공)2023.3.17/뉴스1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몽골 공무원 대표단이 LX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LX제공)2023.3.17/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17일 몽골 공무원 대표단이 공사를 찾아 현장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과 전자정부'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등 한국의 토지분야 전자정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방한했다.

몽골 대표단은 이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자치단체의 다양한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LX공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완성을 위한 K-공간정보 기술력과 위상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LX관계자는 "공사는 몽골의 교통과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간·위치 정보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견학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 주요 신도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