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학사 신규 입사생 11명 추가 모집…31일 접수 마감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풍남학사가 입사생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전북 전주시는 31일까지 전주풍남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풍남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전주 출신 대학생의 거주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전주 출신 대학생 중 남학생 결원 인원인 11명을 모집한다.

이어 2차 모집은 1차 모집 결과 미달된 인원에 대해 성별 구분 없이 상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여학생의 경우 지난 2월 정기 모집에 지원한 예비후보자가 상당수 남아있는 상태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정규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로,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전주풍남학사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주풍남학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풍남학사는 지하1층, 지상3층의 4개 동으로 1일 3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체육관, 도서관, 세탁실, PC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인 1실로 책상과 침대, 옷장,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이 완비돼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