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로컬JOB센터, 전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선정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전북도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군과 협약을 맺은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등 총 4명의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관내 구인 300명, 구직 300명 등을 직접 발굴·매칭을 통해 200명의 신규 채용지원에 나선다.

또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기업 간 업무협약 10개소, 군내 이장단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운영, 동행면접 지원, 구직자 면접비 지원, 취업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컨설턴트가 구직자 발굴 및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13개 읍·면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간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적극적 고용시장 유입 및 숨겨진 일자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