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

무주군 목재문화체험장과 목재펠릿공장 방문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왼쪽 첫번째)가 무주군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했다.(진안군제공)2023.3.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산림자원인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무주군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과 목재펠릿공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군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건립됐다. 목공체험장, 상상놀이터,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 3일 개장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생산부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해 목재의 혜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군수는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펠릿을 생산, 판매하는 목재펠릿공장도 방문해 생산과정과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펠릿공장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전형적인 산림강군이다”며 “산림자원인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