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행복 배움터'…고창군 여성회관 교육 개강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여성회관 교육’이 6일 오후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희망과목 수요조사를 토대로 국가·민간자격증 취득과정 10과목과 기술기능·취미과정 8과목으로 총 18개 과목을 운영한다.
국가 및 민간기술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한식조리사(10명) △양장기능사(10명) △컴퓨터실무과정(15명) △컴퓨터실무과정(야간15명) △떡제조기능사(10명) △정리수납전문가(9명) △토탈공예지도사(11명) △캘리그라피자격증(15명) △타로상담사(15명) △실버인지지도사(15명)반이 운영된다.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으로 △프랑스자수(10명) △손뜨개(10명) △라탄공예(8명) △혼밥생활요리(야간10명) △홈패션(야간10명) △그림그리기(야간15명) △1인미디어(동영상편집15명) △사진촬영기술(야간15명)반에 총 217명의 교육생이 수업을 받게된다.
지난해는 모두 35개 과목, 43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자격증취득 120명, 취업 7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 시설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미용 자원봉사활동 및 우드카빙사(서각)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 수료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심덕섭 군수는 “여성회관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고, 배움과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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