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입교식

전북 고창군은 6일 귀농·귀촌인의 인큐베이터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70여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을 열었다.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3.6/뉴스1
전북 고창군은 6일 귀농·귀촌인의 인큐베이터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70여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을 열었다.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3.6/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6일 귀농·귀촌인의 인큐베이터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70여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참여한 가운데 ‘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을 열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1월까지 본격적인 귀농·귀촌을 하기 전 기초적인 농업교육과 고창 지역 이해를 돕는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체류형 주택 30세대, 교육관 2동,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하우스, 농기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운영중이며, 지난 5년간 133세대가 입교해 91세대가 고창군에 정착했다.

또 ‘새내기 농업학교’(옛 귀농귀촌학교)는 고창의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을 돕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은 지난 2008년부터 새내기 농업학교를 운영해 1399명의 귀농·귀촌인이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