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원룸 4층서 화재…주민 4명 연기 흡입(종합)

1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1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1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내부집기 등을 태워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해당 건물에는 9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7명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7명 가운데 4명은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