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장 연임
국도 26호선 도로개량 촉구 건의문 채택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연임됐다.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은 전날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6대 협의회장인 전춘성 군수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이민숙 임실부군수,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제7기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 선임 △지방소멸대응기금 동부권 연계사업 발굴 용역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 26호선(완주소양~진안부귀) 도로개량 촉구 건의문 등을 논의했다.
또 각 시군은 동부권 지자체에 적합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전북도의 투자계획 수립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동부권 지자체가 추진 중인 광역 소각시설 도비 부담률 상향과 국도26호선(완주소양~ 진안부귀) 도로개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춘성 협의회장은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7기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단체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부권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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