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봉센터, 새마을부녀회와 세탁차량 '뽀송이' 운영 협약

전북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가 28일 부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2023.2.28/뉴스1
전북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가 28일 부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2023.2.28/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가 28일 부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탄생한 부안군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해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22일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재희)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해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 주며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도 지원한다.

김영배 센터장은 “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번 뽀송이 업무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뽀송이는 3월부터 10월까지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다니며,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재난재해 긴급 지원을 통한 봉사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