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진행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매월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숨어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권 내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월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제고용복지공동교육관 1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예정돼 있으며, 12월까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협업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구직자들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센터 또는 김제시 경제진흥과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고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채용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지난해 총 9회를 진행해 40개 업체와 구직자 39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141명이 채용되는 등 김제시의 명실상부한 채용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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