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상권 활성화 위해 '상설시장 길거리 포장마차' 운영

매주 목·금·토 오전 11시30분부터 운영

전북 부안군이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안상설시장 길거리 포차’가 문을 열었다. 길거리 포차 홍보 포스터(부안군 제공)2023.2.23/뉴스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부안상설시장 길거리 포차’를 운영한다.

부안상설시장과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길거리 포차는 2022년 부안설(雪)숭어 축제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길거리 포차는 정식 영업허가 등 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운영하는 길거리 포차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참숯장작구이통닭, 빈대떡, 닭꼬치, 타코야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점차 운영시간과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차 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간식거리가 부족했던 부안상설시장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