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뱅쇼 만들어봐요" 장수군, 면으로 찾아가는 '문센' 운영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장수군 여성문화센터는 '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면으로 찾아가는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장수여성문화센터가 장수읍에 위치해 있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만큼, 전 군민의 쉼과 문화 생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면의 지역행복나눔터와 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분기별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분기 프로그램으로는 무알콜뱅쇼·쿠키 만들기 하루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접근성 부족으로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